목디스크 증상과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목디스크 증상과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질병 중 한 가지가 바로 목디스크라고 합니다.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목디스크를 경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목디스크 증상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목디스크 증상 2. 목디스크 치료방법 3.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목디스크 증상과 치료방법

 

목디스크 증상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는 실제 질병 이름과 차이가 있습니다. 목디스크란 척추를 따라 목 뒤에 일자로 곧게 뻗어있는 경추 내에 존재하는 추간판이라는 부위를 이르는 말입니다. 인체의 허리와 목은 부드러운 곡선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뼈 조각들과 디스크라 불리는 말랑한 추간판들이 함께 연결된 경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상에서 디스크가 원래 있어야 할 위치를 탈출하여 척수에 분포해 있는 신경 다발을 압박하거나, 경추의 목 부위에 분포하고 있는 뼈의 기형적인 성장으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를 통틀어 추간판탈출증이라 부르며 이 질환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디스크입니다.

 

 

 평소 앉거나 걷는 자세 또는 외상 충격으로 인해서 추간판이라고 불리는 디스크가 탈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디스크의 노화가 진행되며 수분이 점차 빠져나가 자연스럽게 탈출하여 신경 압박을 하는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목디스크 증상들입니다.

 

• 목 전체가 뻣뻣하고 목을 회전할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 잦은 두통 및 목, 어깨 그리고 등까지 방사통이 느껴지는 경우
• 팔과 손가락 끝이 자주 저리는 경우
• 취침 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놓으면 어깨와 목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
•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목과 어깨 방사통이 항상 있는 경우
• 목을 뒤로 젖힐 때 찌릿한 신경통이 발생하는 경우

 

 

목디스크 치료방법

 목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추간판이 탈출된 환자 개인의 원인에 따라서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가지고 있었거나 교통사고, 넘어짐 등의 외상을 통해 발병하는 경우에는 약물과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노화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목디스크 증상이 발현된 환자분들께는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축소 및 주변 공간을 확장시키는 수술적 치료를 적용하게 됩니다. 각 치료방법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 및 약물주사

 비수술적 치료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도수치료와 약물주사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약물주사는 신경주사의 일종으로 스테로이드 주사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디스크 탈출로 인한 신경 압박 과정에 있어 발생된 염증과 부종을 약물로 직접 완화를 줄 수 있어 통증 완화 효과를 바로 경험하실 수 있으나 목디스크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수술은 아니기에 약 1년 내외 기간이 지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도수치료는 별도 약물 주입 없이 손으로 직접 인체 외부에서 압을 가하여 부종을 없애고 근육의 활동 반경을 늘어나게 해주는 치료방법입니다. 경추와 관절 주변에 짧아지고 경화된 근육 조직을 이완시키고, 근막의 자극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장기적으로 디스크 탈출로 인한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도수치료는 실비 보험을 통해 약 70~80%에 달하는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노화가 원인이 아닌 디스크 환자들로 하여금 인기가 많은 치료 방법입니다.

 

 

신경공간 확장 및 디스크 제거술

 수술치료의 한 방법으로써 현재 압박되며 통증을 유발하고 있는 신경 부위의 공간을 인위적으로 확장시킨 뒤 압박을 가한 디스크 부위를 일부 절제하여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수술 방법은 탈출된 디스크의 방향이 목 뒤편인 경우로 적용이 제한되지만 목 뒤 부위의 아주 작은 길이 절제를 통해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통증 완화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수술 치료를 고려하고 있는 환자들로 하여금 호응도가 높은 수술 방법입니다.

 

 

추간공간 확장 및 인공디스크 삽입술

 앞서 소개한 수술 방법과 전체적으로 유사하지만 확장을 시키는 부위가 신경공간이 아닌 경추 뼈 사이의 공간이라는 점과 제거하는 디스크의 부위가 일부가 아닌 전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듯 확장된 추간공간에 전체 디스크가 제거된 경우 해당 공간을 그대로 비워두면 목을 지탱하는 밸런스가 무너져 목은 물론 추후엔 똑바로 서서 걷는 운동도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공간을 인공 디스크와 지지대를 삽입하여 마무리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해당 수술 방법은 디스크의 탈출이 심각하게 발생된 환자들에게 주로 적용되며 인공 디스크 및 지지대를 삽입하는 만큼 접촉 부위에 염증 발생 및 퇴행적인 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 수술 이후에도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한 방법입니다.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한번 발생된 목디스크는 발병의 메커니즘 상 100% 정상 상태로 회복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평소에 목디스크가 발생되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평소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디스크 완화는 물론 예방 효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목 경추부위 운동 방법을 하기와 같이 소개드리오니 참고하시어 규칙적으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1. 한 손으로 턱을 좌, 우로 쭉 밀어준 상태에서 5~10초간 유지 (10회 반복)
2. 손으로 턱을 목 안쪽으로 밀어 넣어주며 5~10초간 유지 및 시선은 전방 주시 (10회 반복)
3. 벽에 양팔을 손바닥부터 팔꿈치까지 밀착시킨 상태에서 고개를 아래로 숙여주며 5~10초간 유지 (10회 반복)
4. 양손을 엑스자로 하여 어깨 근육을 눌러주고 고개는 뒤로 젖히면서 5~10초간 유지 (10회 반복)
5. 앉은 자세에서 양팔을 90도 각도로 위로 올린 다음 수평방향 뒤 쪽으로 최대한 당겨주며 5~10초간 유지 (10회 반복)

 

 

 평소 바른 자세와 운동 습관을 유지한다면 젊은 나이에 발생할 수 있는 목디스크는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목디스크도 평소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신 분들이라면 거의 통증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오니, 남녀노소 모두 평소 실생활에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나아가 목디스크가 이미 진행되어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비싼 치료비를 걱정하며 방치하지 마시고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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